무하유,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 주관기업 선정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무하유는 해당 사업 내 교육 영역의 ‘학술논문 이해 데이터’ 구축을 담당한다. 일반인들도 학술 논문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CC-BY 라이선스 형태의 학술 논문 1만 건에 대한 포스터 생성을 돕는다.

포스터 생성을 위한 논문 요약, 핵심 표·그림 선정, 표·그림에 대한 설명문 작성 등을 지원하는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링까지 AI 모델 제작을 위한 전 과정을 도맡는다. 이를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할 경우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학술논문 포스터 제작을 자동화한다는 목표다.

무하유의 신동호 대표는 “무하유는 AI 기반의 논문표절 검사, 서류 분석, 비대면 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AI 모델 개발 관련 석박사급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분야 전문성이 우수하다”며, “자체 보유한 데이터 팩토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대량 구축할 수 있어 공공부문에서의 구축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