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와이콤마’에 시드 투자 진행

‘드립(drrip)’ 론칭을 준비 중인 와이콤마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이콤마가 런칭을 준비 중인 ‘드립(drrip)’은 MZ세대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 있는 이월·재고 상품을 모은 아울렛 플랫폼이다.

와이콤마 김현중 대표는 “패션 브랜드에게 ‘드립(drrip)’은 브랜드 가치를 지키면서 재고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이다”며 “또한, 일본어 버전을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이월·재고 상품의 해외진출 발판으로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콤마 김민근 CBO는 “트렌드와 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복합 성향의 MZ세대는 ‘드립(drrip)’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유저 콘텐츠를 즐기며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트렌디한 아울렛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와이콤마 선종석 대표는 “본엔젤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패션산업의 이월·재고 문제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고물가 지속으로 인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패션 플랫폼을 제시하고, 빠른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