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시티, 한국에너지산업과 사업 제휴 협약 체결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플럭시티(대표이사 윤재민)가 IoT 기반 지능형 에너지 관리 전문 기업 한국에너지산업(대표이사 이만규)과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전반의 도시화 및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냉난방기 사용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건물, 빌딩의 에너지 감축 및 효율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AI Twin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통합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당 플랫폼은 플럭시티의 AI Twin 솔루션과 한국에너지산업의 ICT 기반 지능형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융합하여 직관적이며 일원화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에너지산업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활용하여 층별, 공간별, 시간별 에너지 사용량과 절감량, 탄소 감축량 등을 디지털 트윈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에너지 관리와 효율화를 위한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사업 제휴 체결로 올해 하반기 내에 PoC를 통해 에너지 관리에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화 모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플럭시티는 현재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참여하며 디지털 트윈 기반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엔 실내 공기질 측정 ICT 기업인 와이즈컴과의 기술 패키징화 사업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결합한 통합 AI Twin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또한, 한국에너지산업은 에너지 절감시스템(FECO)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였고, 품질과 환경에 관한 ISO인증을 받았다. 현재 공공기관과 교육, 종교, 숙박시설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과 건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AI Twin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빌딩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스포츠 센터, 교회, 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만큼 향후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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