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메이커스, 앤오픈과 MOU 체결

주식회사 폰드메이커스(대표 박이래)는 주식회사 앤오픈(대표 이준구)과 20일 오전 팬덤 플랫폼 ‘굿덕’ 멤버십 카드 굿즈 제작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폰드메이커스와 앤오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서비스 중인 팬덤 플랫폼 내 멤버십 카드의 보급 및 공연 티켓 솔루션의 기술적 협업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 양 사 브랜드 간의 홍보와 B2B 네트워킹을 연계하여 사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폰드메이커스의 ‘굿덕’은 팬덤 플랫폼 앱으로 K-컬쳐 스타와 팬덤, 레이블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해 아티스트와 팬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 팬과 스타의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폰드메이커스는 현재 서비스 중인 팬덤 플랫폼 ‘굿덕’ 내 멤버십 구독자 대상 실물 멤버십 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발급 카드는 아티스트별 특화된 디자인 및 일련번호로 제작되어 희소성 있는 굿즈로도 활용되어 기존 멤버십 서비스의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멤버십 카드를 올 4분기 내로 상용화 예정이다.

이외에도 폰드메이커스는 앤오픈이 보유한 AUTENID(개인정보 분산형 생체인식 본인인증 기술)와 MYFACECARD(AI 신경망 기반 얼굴인식 기술) 솔루션을 오프라인 공연에 접목해 얼굴 인식 및 암표 방지에 적용할 방침이다. ‘AUTENID’는 개별 개인정보가 마이 페이스 카드(MYFACECARD)에만 저장되어 얼굴인식 오용 및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낮다.

협약 상대사인 앤오픈은 지난 23년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인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수상 기업으로, 정보 보안 생체인식 솔루션 보유 및 다수의 카드사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앤오픈은 협약을 통해 폰드메이커스의 넓은 아티스트 IP 네트워킹 경험을 활용해 대중음악 및 서브컬처 아티스트 타겟 비즈니스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폰드메이커스의 박이래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양 사 모두에게 중요한 사업 확장 계기로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존 멤버십 서비스에 차별화된 실물 카드 굿즈를 더하여 팬덤 만족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향후 오프라인 공연과 ‘굿덕’ 멤버십을 연계하여 멀티유즈를 확장하는 데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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