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량 ESS(에너지 저장 장치) 최적 제어 및 운영 기술을 개발하는 빅토리지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 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빅토리지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GS에너지가 에너지 분야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The GS Challenge. Future Energy) 4기에 선정되어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조치우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인류가 배출하는 전체 온실가의 73% 가량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곳에서 나온다”며 “향후 가정·산업용 전기차 충전소용 ESS 사업의 확대에 따라 빅토리지의 솔루션이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기존 화석연료 발전을 대체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및 ESS가 주요 발전원 중 하나로 급부상하는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희 빅토리지 부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 호주 등 해외 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출과 기존 기술력을 강화하여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어떻게 성장해 나아갈지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빅토리지는 전기차 충전소, 냉동탑차 및 해외 소형 건물 등 소용량에 최적화된 ESS 통합시스템 및 PCS(Power Conversion System, 전력 변환 장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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