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고려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지역BI공동프로그램’과 ‘LINC3.0 글로벌 초연결 ICC인재양성 특화프로그램’을 연계하여 ‘ONE TEAM Challenge Project’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세종시티오송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3개 대학(고려대학교 세종, 한국영상대학교, 홍익대학교 세종) 재학생 22명이 지역 창업보육센터(BI)입주 스타트업 6개사(핏리에버, 마싯지우, 핸디팜, 유스템, 버추얼브라더스, 델타에듀)의 니즈를 파악하여 해결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청년 창업 인식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스타트업 대표들과 협업하여 기업이 직면한 문제점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실질적인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술사업화 및 비즈니스 모델 이해 ▲스타트업 대표와의 문제 해결 탐구 ▲기업 활동에서의 ChatGPT 활용 방법 ▲스타트업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미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각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며 해결 방안을 제안하였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전 경험을 쌓았으며, 스타트업 대표들은 젊은 창의력에서 비롯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행사 결과 참여한 6개 스타트업은 자신들의 요구 프로젝트에 대한 해법을 도출했으며, 이들은 해당 해법을 실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늦은시간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게 됐다.
사업에 참여한 홍보 분야 문제해결을 제안한 한 스타트업의 대표는 “학생들이 제안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은 우리가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중요한 요소를 짚어 주었다며, 향후 학생들의 제안한 내용을 반영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스타트업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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