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오픈인프라 아시아 서밋 2024’ 참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 김영광)가 오픈인프라 재단이 주최하는 ‘오픈인프라 아시아 서밋 (OpenInfra Summit Asia) 2024’에 참가한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오픈스택을 중심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오픈인프라 아시아 서밋’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리저널 서밋 (Regional Summit)으로, 3일과 4일 양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주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커뮤니티, 개발자, 사용자 등 오픈소스 기술 관련 글로벌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하여, 오픈 인프라스트럭처 기술 발전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는 올해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인프라 재단 플래티넘 멤버로 승급했다. 오케스트로는 이사회로서 3년간 글로벌 클라우드 오픈소스 프로젝트 발전 방향과 기술 로드맵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권을 가진다. 플래티넘 멤버에는 오케스트로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 화웨이, 윈드리버, 앤트그룹 등 글로벌 기술 기업 6개사가 속해 있다.

최근 해외 언론은 오케스트로가 오픈인프라 재단의 플래티넘 멤버가 된 사실을 보도했다. 오픈인프라 재단 총괄 매니저 티에리 카레즈(Thierry Carrez)는 “오케스트로처럼 자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급격한 성장을 이룬 회사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오케스트로가 플래티넘 멤버가 되어 기쁘다. 오픈인프라 커뮤니티는 오케스트로가 오픈스택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개발자와 기업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과 기여에 깊이 감사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오픈인프라 아시아 서밋’에서 클라우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영석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은 VM웨어 라이선스 변화로 촉발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의 지각 변동과 급격히 성장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수용하기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발표한다. 박기준 오케스트로 인공지능연구소 AI연구원은 AI를 활용한 워크로드 예측을 통해 제한된 리소스와 재정으로 최고의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오케스트로는 전시 부스를 통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HCI) 기반의 완성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SUITE’(CONTRABASS SUITE)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 플랫폼 오케스트로 GP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콘트라베이스 SUITE 솔루션의 ‘SDS(Software Defined Storage) PLUS’ 모델은 별도의 스토리지 없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제어하고 운영할 수 있다. 세분화된 솔루션과 복잡한 아키텍처 설계, 유지 관리 비용 등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이거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오케스트로의 올인원 솔루션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전환하고 확장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 GPT는 누구나 손쉽게 생성형 AI를 만들고 대화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케스트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보다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신뢰도를 보장하는 소규모 언어 모델(sLLM)과 LLM에서 발생하는 환각현상(Hallucination)을 해소하고 답변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통해 데이터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AI를 학습시킬 수 있으며, 고객 도메인에서 반복되는 파인 튜닝과 배포 과정에서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오케스트로는 부스에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경품 증정 이벤트와 개발자 채용을 위한 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오케스트로는 오픈인프라 재단과 오픈스택 개발에 기여한 덕분에 한국을 대표하는 클라우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는 전 세계 방문자들에게 오케스트로의 기술력과 비전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아시아 및 글로벌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협업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넘어 AI를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로 지속적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IT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확립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IaaS, PaaS, SaaS 등 클라우드 풀스택 지원을 위한 솔루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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