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벤처스, 오창과학산업단지 첫 배치프로그램 시작

헥사곤벤처스(공동대표 김재욱, 공동대표 김진환)이 운영하는 헥사곤벤처스는 지난 5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첫 배치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헥사곤벤처스는 미래코브 지식산업센터와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한 바 있다. 일환으로 이번 배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최대 5억의 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1달 간의 서류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번 1기 교육생들은 총 20개사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헥사곤벤처스와 미래코브 지식산업센터는 이번 배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배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기수제를 운영해 기업 간 커뮤니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헥사곤벤처스는 포트폴리오사 간 협업과 교류가 매우 활발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고 이를 교육 시스템에 적용 시킨다는 전략이다.

미래코브 지식산업센터는 “헥사곤벤처스와의 이번 협업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유망 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코브 지식산업센터는 건물 내에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기능을 갖춘 ‘미래코브 경영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입주기업들이 항시 엑셀러레이팅과 직접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래코브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창업보육센터(BI센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시작으로 8주간의 보육, 훈련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이날 교육은 IR자료 작성법, 비즈니스모델링, 지적재산권 전략, 투자유치 전략 등 필수 과목들로 진행 됐다. 이후 전문 멘토들이 담임 형태로 각 기업을 멘토링 할 예정이며 각 기업을 컨설팅해 투자유치에 유망한 기업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10월 29일에는 실전 데모데이를 통해 교육 효과를 검증하고 실제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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