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 이코노믹리뷰와 상호업무협약 체결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종합 경제지 이코노믹리뷰(대표 주태영)와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오브제 활용한 기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키뮤스튜디오는 특별한 디자이너의 날씨오브제를 올해 12월 말까지 이코노믹리뷰의 일기예보 기사코너에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이코노믹리뷰는 키뮤의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제작한 독창적인 날씨 디자인 작품을 활용해 독자들에게 날씨예보 기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사는 예술적 요소는 물론 사회적인 의미까지 더해 독자들에게 색다른 날씨 기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날씨 오브제 기사는 9월 1일부터 이코노믹리뷰의 기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날씨라는 주제 아래 특별한 디자이너의 작품을 자주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업무협약 파트너인 이코노믹 리뷰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일상의 날씨 뉴스가 키뮤 디자이너들의 개성있는 디자인 오브제들을 통해서 사회적인 가치를 품고 조금이라도 더 특별하게 독자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믹리뷰의 주태영 대표는 “키뮤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의 특별한 협업이 성사되어 우리 독자 분들에게 의미를 더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협업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작지만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뮤스튜디오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발굴하고 교육해 특별한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소셜 스타트업으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과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를 담은 아트시그니처, 디자인 굿즈 등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과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협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삼성전자, KB국민카드, 티머니복지재단,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의 ESG 파트너로서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 B2B 프로그램인 ‘키뮤 브릿지’ 사업을 통해 기업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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