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체코 산학연과 ‘제조 장비 자동화 솔루션 R&D’ 맞손

스맥은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한국기계연구원, 체코공대(CTU:Czech Technical University in Prague), 체코 자동화 솔루션 업체 TGS, 한국 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5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발전기와 항공엔진용 터빈 부품 제조를 위한 장비 및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AI 자율제조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윤대통령의 체코 순방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한국•체코의 국가 및 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구권 연구협력 기반 구축을 통해 유럽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스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스맥과 디지털 트윈 및 AI 자율 제조 등을 테마로 오랜 기간 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서 국제 협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관련 R&D 기획 등을 맡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스맥 최영섭 대표는 “체코 및 한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으로 기존 정밀 공작기계를 뛰어 넘어 디지털 트윈 기반의 하이엔드급 장비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유럽 시장 확대를 가속화 할 것”이라며 “성장의 기반이 된 공격적인 R&D투자를 지속해 스맥의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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