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딘로보틱스, 150억 원 투자 유치

‘로봇 힘토크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15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CJ대한통운, ▲삼성넥스트, ▲GS벤처스 등에서 150억 규모로 이뤄졌으며 기업가치와 투자방식은 비공개다. 이로써 에이딘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에 유치한 시드(Seed) 단계부터 이번 시리즈B까지 누적투자 금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금번 투자 금액은 인력 채용과 제품 개발을 비롯해 양산설비 확충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투자 리드로 참여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로봇분야 내 대표 상장기업의 투자유치부터 기업공개(IPO)까지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에이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힘토크 센서를 활용한 ▲생산 자동화 힘제어 솔루션, ▲물류용 로봇 피킹 솔루션, ▲다목적 4족보행 로봇 솔루션 등과 관련한 기업들도 다수 참여했다.

에이딘로보틱스 최혁렬 대표는 “이번 시리즈B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사업 발전에 큰 동력을 더했다”면서 “고객분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힘토크 센서와 힘센싱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고 고객만족을 실현하며 기업가치를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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