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코퍼레이션은 지난 20일 모바일 상품권 전문기업 기프트레터의 지분 100%(60만 주)를 8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 예정 일자는 10월 2일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기프트레터를 합병할 계획이다.
2013년 설립된 기프트레터는 400여 개 제휴 브랜드와 800여 개 협력사를 확보한 국내 디지털 쿠폰 발행사다. 공급 상품 수는 6323개에 달한다.
하이퍼코퍼레이션 회사 관계자는 “틱톡 라이트 취급액이 늘면서 올해 취급액 50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 세대들은 구매력이 높고, 한 번 이용한 플랫폼을 잘 바꾸지 않는 충성도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와 모바일 기술을 통해 시니어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선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석 하이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하이퍼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술력과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기프트레터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와 협력 관계를 적극 활용해 출시 예정인 하이퍼라이프케어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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