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동남권 스타트업 15개사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남권 『스스로 프로젝트』 베트남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하 스스로 프로젝트)’ 참가 스타트업 15개사 대상 액셀러레이팅을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주)과 부산·울산·경남 중소벤처기업청, 부산대학교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산·학·관이 합심하여 기획한 7년 미만 기술기반 스타트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소재한 스타트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여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본기 체득을 지원하는『스타일업(Style up)』, 현지 밋업을 통한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스케일업(Scale up)』, 지역 스타트업 성장과 도약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로컬(지역) 활력』의 앞 글자를 따 ‘스스로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여졌다.

참가 스타트업은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진행한 영어 IR피칭 사전교육을 받았고, 현재 진행중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기업들은 1:1 멘토링 및 워크숍을 통해 사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현지에서의 액셀러레이팅은 참가 스타트업 대상 ▲선배창업자 강연 및 멘토링 ▲IR피칭 및 네트워킹 ▲현지 전문가 및 바이어, 투자사 밋업 ▲일렉트릭 에너지쇼 2024 참관 등을 지원했으며, 초기 스타트업이 베트남 현지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기업은 에너지, 환경, 소재, 블록체인 등 기술기반 비즈니스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굿대디(대표 홍지민) ▲㈜다이브인그룹(대표 정창윤) ▲㈜던브(대표 김영용) ▲㈜딥브레인(대표 장상기) ▲(주)리오기술정보(대표 김종오) ▲㈜바다플랫폼(대표 안철우) ▲㈜블루마그넷(대표 이기석) ▲(주)사이토(대표 서정환) ▲㈜씨이비비과학(대표 변찬) ▲㈜에코볼타(대표 고준수) ▲인켐스㈜(대표 김학수) ▲㈜장수바이오(대표 김상미) ▲㈜조은필텍(대표 이정숙) ▲㈜칸엔지니어링(대표 김상림) ▲㈜팜코브(대표 양정환)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창경 김용우 센터장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산·학·관이 합심하여 스스로 프로젝트가 만들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동남권 초기 스타트업들이 이번 현지 액셀러레이팅 참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진출의 첫 발을 잘 디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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