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더이노베이터스가 주관하는 ‘용인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데이’가 오는 10월 8일 용인시청 문화예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첨단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인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데이는 총 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로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다룬다. 현대차증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국내외 대기업들과 스튜디오갈릴레이 등 스타트업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방안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의 모더레이터는 ‘성공하는 vs 실패하는 기업, 그 결정적 차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저자인 이주열 호서대학교 창업대학원 특임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성안 2080벤처스 대표가 오픈 이노베이션의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기업이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글로벌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기업들의 협력 방안과 스타트업의 실제 협업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이정우 책임매니저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이승룡 부장이 각각 자사의 혁신 과제와 이에 대한 협업 기회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기업인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현명 대표가 대기업과의 실제 협업 진행 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첨단산업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용인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데이’는 용인 지역 내 첨단산업 혁신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지역의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포함해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혁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더이노베이터스(070-8778-012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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