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은 서울시 유망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2024 뉴욕·코리안 페스티벌 참가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BA는 하이서울기업 8개사와 북미 현지 시장을 개척하고자 10월 2일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에 방문하여,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월드옥타 뉴욕지회 회원사 중 한국제품에 관심있는 바이어에게 하이서울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바이어 피드백 청취를 통해 시장 개척 발판을 지원한다. 10월 3일에는 미국 대형 한인마트인 H마트에 방문하여 H마트 입점 절차 소개 및 하이서울기업 제품 입점 가능성에 대해 협의하고, H마트의 물류창고를 둘러보면서 유통채널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10월 4일에는 코트라 뉴욕 무역관에 방문해 미국의 경제현황 및 최근 트렌드와 한국기업 현지 진출 시 주의사항 및 시사점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또한, 뉴욕한인회, 뉴욕상공회의소, 유대인상공회의소, 뉴욕히스패닉상공회의소를 만나 뉴욕 시장에 접근하고 글로벌 자산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10월 5일에는 하이서울기업 8개사가 뉴욕한인회가 주최하는 뉴욕·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뉴욕·코리안 페스티벌은 뉴욕 한인사회의 축제로써, 맨해튼 32번가(6애비뉴)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이서울기업 8개사(‘로보아르테’, ‘쟈뎅’, ‘이볼루션’, ‘파워풀엑스’, ‘UUUUU’, ‘JMW’, ‘세이션’, ‘이지태스크’)는 부스를 열어 각 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인 가운데, SBA도 ‘서울굿즈 경품존’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하이서울기업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인 “Seoul My Soul”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는 “작년 서울·뉴욕 친선 도시 협약을 계기로 서울·뉴욕 도시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뉴욕에 오게 됐다. 하이서울기업은 전 세계 112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고 제일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미국(271개사), 일본(236개사), 중국(194개사), 인도네시아(142개사) 순이다. 특히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수출수요는 북미지역으로 이번 뉴욕에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참가를 통해 서울의 많은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을 개척하고 서울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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