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3개 지자체와 30억 규모 자활사업 인프라 지원 협약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이하 개발원)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전남 영광군, 장성군 3개의 지자체와 함께 2024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개발원과 각 지자체는 지역자활사업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하는 공동 협력의 뜻을 다지기 위해 협약식을 마련하였다.

개발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3개의 지자체(서울 강서구, 전남 영광군, 장성군)에게 지역자활센터 신축 및 리모델링 비용으로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지난 8월부터 공모 절차를 통해 지자체별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개발원은 ‘22년 강원 정선군 외 3개 지자체(약 20억 원), ’23년 경남 하동군 외 5개 지자체(약 30억 원), ‘24년 1차 공모에서 서울 영등포구 외 6개 지자체(약 55억 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선정을 통해 자활사업의 규모화를 지원하고 통합 운영을 통한 사업 간 시너지효과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정해식 원장은 “각 지자체의 자활사업 활성화에 대한 깊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협약이 자활 인프라의 조속한 확대 재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발원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자활사업의 규모화 및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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