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테크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는 다음(Daum)의 숏폼 서비스 ‘오늘의 숏’에 후기 영상 콘텐츠를 공급하는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디오몬스터의 AI 기반 솔루션 ‘비브(ViiV)’는 자동 편집 기술을 통해 여행 후기 영상을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게 해주며, 기업들은 API를 통해 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현재 비브는 약 5만여 건의 여행 후기 영상을 확보하고, 다양한 위치 기반 기업 및 기관에 이를 제공 중이다.
비브는 VaaS(Video as a Service)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영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의 ‘오늘의 숏’에도 여행 영상을 공급하게 됐다. 이를 통해 숏폼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비디오몬스터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자체 모바일 서비스에 숏폼 탭을 신설하고, 사용자가 화면을 스크롤하며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전면 플레이어 방식을 도입했다.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는 이번 제휴에 대해 “다음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고품질의 여행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영상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들에게 그 가치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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