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스튜디오가 Pre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매쉬업벤처스와 DSC 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슈미트가 참여했으며,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도비스튜디오는 B2B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데이터를 제공하는 ‘하이퍼세일즈’ 플랫폼을 개발했다. 하이퍼세일즈는 기업의 잠재고객 매출, 임직원 수, 경쟁사 제품 사용 여부, 투자단계 등 세부적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영업팀에게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매쉬업벤처스의 이승국 그로스파트너는 “최근 마케팅 채널의 효율성이 저하되면서 아웃바운드 영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도비스튜디오는 뛰어난 데이터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슈미트의 이재원 심사역 역시 “B2B 세일즈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전문적인 데이터 기반 영업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비스튜디오의 플랫폼이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비스튜디오 도진우 대표는 “매쉬업벤처스와 슈미트의 신뢰에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금은 인력 확충과 기술 개발에 사용해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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