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파크옵스’, GS인증 1등급 획득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의 실시간 통합 주차 관제 시스템 ‘파크옵스(ParkOp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으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제도인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소비자와 기업이 우수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에 기반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파크옵스는 기능적합성 · 성능효율성 · 호환성 · 보안성 등 9가지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베스텔라랩의 파크옵스는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관제시스템으로, LLM(Large Language Model)을 사용한 AI 모델을 적용하여 기 구축된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LLM으로 초거대 프롬프트를 생성, 차량 인식의 정확도를 AI가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크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차종을 ‘자동차’로 이해하며 화면 상에 표시된 차량의 각도에 관계없이 정확하게 인식한다. 이를 통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기존 주차 유도시스템의 주차 점유 인식 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AI 인식 결과는 실시간 주차 현황으로 제공되며, 관리자는 여러 주차장 정보를 통합하여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제가 가능하다.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파크옵스는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한,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베스텔라랩은 파크옵스와 더불어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워치마일(Watchmile)’과 자율주행차량용 V2I 통신 기반 무인발렛 솔루션인 ‘제로크루(ZeroCruising)’으로 구성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의 세계 최고 수준 실내 측위 기술이 사용된 ‘워치마일(Watchmile)’은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주차 과정에서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하며, 연료 사용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천호역 등 랜드마크 및 대형 공영주차장과 킨텍스 등 대형 전시장을 비롯하여 호반건설의 대규모 주거시설 및 다양한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워치마일을 서비스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자율주행 V2I 솔루션인 ‘제로크루징 (ZeroCruising)’을 통해 정확한 차량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알려주어 자율주행의 안정성 및 보행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공식적으로 베스텔라랩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자율 주차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더 많은 사람들의 편리하고 빠른 주차 생활에 기여함과 동시에 주차장 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ESG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텔라랩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업체와 당사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맞춤 전략을 구사하고, 해외 랜드마크에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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