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국립공원공단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단의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운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노그리드는 주사업자로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예산 및 일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노그리드는 그동안 경북도청, 전남대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다양한 공공 및 교육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오며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국립공원공단 사업에서도 관련 법령, 기술 동향, 시스템 현황 분석 등을 통해 공단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노그리드는 총 49개 시스템과 398종의 정보자원에 대한 클라우드 적합성 분석을 통해 IaaS, PaaS, SaaS 등의 서비스 유형을 결정하고, 노후 장비의 우선 전환을 포함한 효율적인 인프라 재배치 방안을 마련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의 특성에 맞춘 최적의 클라우드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후속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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