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자문위원 위촉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김준엽 대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사이버 범죄 분석’ 연구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1일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사이버 범죄 분석’ 연구 분야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구축을 위한 사이버 범죄 탐지 및 운영자 추적 기술 개발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범죄 특징에 대한 AI·기계학습 기반 분석 및 식별 ▲대규모로 빠르게 유포되는 사이버 범죄 탐지를 위한 고속·범용·능동형 크롤러 연구에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인터넷 기반 사이버 범죄 탐지 및 능동형 수집·추적·대응 기술을 연구한다.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유포 방지 활동을 주축으로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추구하는 ‘신뢰 가능한 기술로 구현하는 사회’를 핵심가치로 삼으면서 ‘국가 사이버안보 강국 실현을 위하여, 공익성(公益性) · 공공성(公共性)을 갖고 국가가 전략적으로 확보하여야 할 사이버보안 기술의 R&D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 외에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 국제표준 자문위원 ▲ISO 22343-1 대테러 표준 기술위원회 위원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기획위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전문위원 등 꾸준히 정부 또는 수사 관련 기관들과 공조해 왔고, 사이버 범죄의 예방과 특허/등록된 기술을 활용한 사후보완적 활동에도 집중해 왔다.

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는 “사이버 범죄 대응 전문가로 축적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사이버 범죄 분석’ 연구 분야, 특히 청소년들이 AI기술을 악용해 미래세대의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은 딥페이크 예방 연구 및 기술의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최근 증명사진과 같은 안면 이미지만으로 불법 촬영물 등의 원본을 찾아내는 신규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퍼 디텍트(Hyper Detect)’를 출시하고, 충남경찰청의 역대 최대 보이스피싱-몸캠피싱 범죄 조직 ‘김군일파’ 검거에 공조하는 등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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