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순찰로봇 스타트업 ‘도구공간(대표 김진효)’이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4 로보월드(ROBOTWORLD)’에 참가해 자사의 로봇 모델을 전부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4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국내외 총 300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900개 부스가 설치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도구공간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2024 로보월드 초격차 사업 특별관’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실내용 모델 ‘이로이(iroi)’, 실외용 모델 ‘패트로버(Patrover)’, 다목적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로브제(Robjet)’까지 총 3종의 로봇 라인업을 동시에 전시한다.
특히 가장 최근에 개발한 로브제는 보안 AI와 자율주행 성능은 물론 비용 효율성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다.
도구공간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인 만큼 도구공간이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과감히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로봇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구공간은 같은 기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치안·보안산업 전시회인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도 참가해 AI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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