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페라(AI SPERA)의 김휘강 공동창업자 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일본 사이버 보안 전시회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4(Security Days Fall 2024)’에서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 2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도쿄 KITTE에서 열린 시큐리티 데이즈(Security Days)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목표형 공격,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IoT 보안, 클라우드 보안 등 30개의 보안 카테고리를 다루는 세미나와 전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보안 기업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에이아이스페라 김휘강 교수는 행사 첫날 연사로 참여해 ‘생성 AI 기반 위협 헌팅과 ASM’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최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가 널리 활용되는 추세에 맞춰, 크리미널 IP가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위협을 헌팅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진화하는 보안 인시던트에 대응해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에이아이스페라 김휘강 교수는 “이번 시큐리티 데이즈에서 일본 기업들이 IT 자산의 취약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정보 유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사의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자산 유출을 방지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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