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마무리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Energies & Chemicals, Ulsan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너지∙화학 산업을 위한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for Energies & Chemicals)’를 주제로 했으며, 현대자동차, 에코프로비엠, SK케미칼, 한화솔루션 및 효성중공업 등 약 140여명의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다양한 전문가 세션과 데모 전시를 통해 석유 화학 및 배터리, 자동차 산업군의 주요 고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먼저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 오정훈 매니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 신제품 ‘ISEM II’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였다. ‘ISEM II’는 전류와 전압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고급 전력량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설정된 임계 값을 초과할 경우 사전 알림을 통해 예측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돕는다. 이어 김성호 팀장은 EOCR-Edge 솔루션을 활용해 모터 예지보전과 MCC 집중 관리 방법, EOCR의 저항 성분 누설 전류 측정(KEC 개정) 기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의 신윤수 매니저는 전기 사고를 예방하고, 전력 가용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판넬과 함께, 건물 및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전기 화재 예방 솔루션을 소개했다. 디지털에너지 사업부 이승윤 매니저는 산업 현장에서 감전 및 화재를 예방하는 배전반 아크(Arc) 보호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서비스 사업부의 박기덕 매니저는 변압기의 절연 상태를 분석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유입식 변압기 상태 관리 솔루션인 ETE(EcoStruxure Transformation Expert)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승훈 매니저는 무정전 자동 절체 스위치인 ASCO CTTS를 소개하며, 대형 모터를 사용하는 산업 시설이나 순간적인 전력 중단에 민감한 병원 등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아비바(AVEVA)와 이탭(ETAP)과 함께 선보인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에서는 ‘디지털 혁신(Digital)’, ‘효율성 개선(Efficiency)’, ‘자산 성능 향상(Asset Performance)’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기술 솔루션이 전시되어 행사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공정 자동화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하며 산업 현장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이번 2024 슈나이더 일렉트릭 울산 Energies & Chemicals 행사는 우리 기술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및 석유화학 산업 종사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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