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대표 윤태이)는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한 ‘2024년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은 여성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여성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4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139팀이 참여해 14대1의 경쟁률 기록 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그룹컨설팅,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팀이 선정됐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는 이번 공모전에 ‘5성급 호텔 폐침구 업사이클링 재생펠트 원단 및 리빙제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사업화지원금과 함께 서울시여성발전센터 창업보육공간 입주 지원 가산점 부여 및 3D 프린터 활용 시제품 제작 등 각종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의식주의는 지난 22년 5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폐침구 업사이클링 소재와 머드 천연 염색 식물성 원단 개발 등 특허를 출원 한 바있으며, 설립초기 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및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강한 소상공인 성공지원 사업화 오디션합격, 한전KDN 주최 에너지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사업성에 대해 주목 받고 있다.
의식주의 윤태이 대표는 “호텔에서 일회용 어메니티 사용 금지 등 ESG 경영 실천이 화두되는 가운데, 폐침구 업사이클링이라는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해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가하며, 호텔이 갖는 환경적 부담을 낮추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협력 기업, 소비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탄소저감에 기여해 지소가능 사회를 열어가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식주의는 이번 수상외에도 GS리테일에서 주관하는 ESG 스타트업 프로그램 우수상 수상, 한국씨티은행 창업아이디어 최우수상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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