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조달청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 선정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은 조달청이 본격 추진 중인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에 ‘MLOps 플랫폼 연동 주차 정보시스템 통합 AI 솔루션’이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조달청의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 지정‧구매’는 공공기관이 문제해결 과제를 제시하고, 기업이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혁신지향 공공조달의 새로운 방식이다.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예산으로 우선 구매해 과제를 제시한 수요기관 현장에 적용하기 때문에 기업은 공공수요에 맞는 기술혁신을 통해 공공시장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영주차장들은 CCTV나 결제 시스템, 전광판 등 각종 설비 설치 및 운영업체들이 주차장별로 각각 달라 수집되고 있는 데이터들도 하나의 통일된 포맷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해 지역별 공영주차장을 운영, 관리하는 주관 부서에서는 주차장 통합 관제 및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데 어려움들이 존재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베스텔라랩의 ‘MLOps 플랫폼 연동 주차 정보시스템 통합 AI 솔루션’은 MLOPs(머신러닝 오퍼레이션)를 활용하여 각 공영주차장별로 별도 운영되고 있는 주차 관련 데이터를 ITS-Korea 기준으로 표준화 및 통합 연계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 관제할 수 있는 주차 AI 관제 솔루션이다.

MLOps와 LLM(Large Language Model)을 사용한 AI 모델을 적용하여 기 구축된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LLM으로 초거대 프롬프트를 생성, 차량 인식의 정확도를 AI가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크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차종을 ‘자동차’로 이해하며 화면 상에 표시된 차량의 각도에 관계없이 정확하게 인식한다.

이를 통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기존 주차 유도시스템의 주차 점유 인식 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AI 인식 결과는 실시간 주차 현황으로 제공되며, 관리자는 여러 주차장 정보를 통합하여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제가 가능하다.

베스텔라랩은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 실내 측위 기술이 사용된 ‘워치마일(Watchmile)’은 LLM(Large Language Model)을 사용한 AI 모델을 적용하여 기 구축된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천호역 등 랜드마크 및 대형 공영주차장과 킨텍스 등 대형 전시장을 비롯하여 호반건설의 대규모 주거시설 및 다양한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워치마일을 서비스 중이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이번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 선정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운영할 때 발생됐던 많은 불편함들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관리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베스텔라랩의 주차 최적화 AI 기술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주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텔라랩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 당사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맞춤 전략을 구사하고, 해외 랜드마크에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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