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베트남 농협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AI 얼굴인식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메사쿠어컴퍼니가 지난 8월 베트남의 B2B 금융 IT 전문기업 인포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약 2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를 통해 베트남 농협은행은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얼굴인식을 활용한 본인확인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게 된다.
메사쿠어컴퍼니의 얼굴인식 솔루션인 ‘UFACE’는 보안이 중요한 금융 기관에서 검증을 거친 바 있다. 이 회사는 국내 금융권에서 제1금융권을 중심으로 얼굴인식 응용 솔루션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는 “베트남 금융권에서 얼굴인식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은행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내 다른 은행들에도 기술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포플러스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얼굴인식 기술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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