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10월 30일, ‘2024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션-밸류업 제주 데모데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센터가 함께 수행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데모데이에서는 10개 해양수산 관련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각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참여 기업들은 해양환경 보호, 어업 생산성 향상, 수산물 유통 효율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브이피피랩(대표 차병학), 최우수상은 우무솝(대표 박지훈), 우수상(법인)은 JDK바이오(대표 고경민), 우수상(개인)은 섬루션(대표 전성환)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브이피피랩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우무솝은 12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되는 ‘통합 데모데이’에 진출하며, 제주센터는 후속 지원을 위해 IR자료 검토 등의 추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스타트업들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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