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지평(이하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와 세일즈포스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아이투맥스(이하 ‘아이투맥스’)가 11월 6일, 지평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속가능성 관리의 필요성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EU의 규제에 대응하고, 해외사업장과 공급망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이다. 지평과 아이투맥스는 세일즈포스의 검증된 CRM 솔루션과 경영 데이터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에 맞춤형 ESG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평의 지속가능경영 및 ESG 전문성과 아이투맥스의 세일즈포스 솔루션 구축 경험을 결합, 국내 기업들에게 ESG 리스크 관리와 디지털 혁신(DT)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EU의 CSRD(기업 지속가능성보고지침) 공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평의 헝가리 사무소를 활용, 현지 규제 대응과 넷제로 클라우드 솔루션의 공시 자동화 기능을 통해 최적화된 공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ESG AI LAB을 공동 설립하여, 국내 기업들의 ESG 리스크 모니터링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비즈니스 리스크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ESG 경영과 관련된 기술적·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이준희 센터장은 “경영 데이터 관리 기술을 활용한 탄소 목표 이행 전략과 통합 시스템 구축은 리스크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지평은 국내 기업들의 ESG 리스크 경영을 해결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투맥스 김근모 대표는 “ESG 관련 데이터 포인트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아이투맥스와 지평은 진취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제조업에 맞춤형 ESG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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