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기업 버즈니가 반려동물 전용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펫’에 자사의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인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15년을 맞은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회사로, 커머스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에이플러스 AI’는 버즈니가 제공하는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로, 챗봇, 상품 요약, 상품 카탈로그, 추천 시스템, 상품 검색, 리뷰 분석, 마케팅 등 다양한 커머스 관련 AI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APlus 상품 검색 AI’는 고객의 클릭 및 구매 이력을 분석해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미지 분석과 자동 속성 추출 등의 최신 검색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검색 경험을 개선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버즈니 남상협 대표는 “어바웃펫에서 진행된 PoC(개념 증명) 결과, 에이플러스 검색 AI를 도입한 후 검색 주문액이 350% 이상 증가했으며, 구매 전환율도 크게 향상됐다”고 전하며, “어바웃펫과의 계약을 통해 커머스AI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 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술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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