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C(Consumer to Consumer) 기반의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모회사인 두나무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바이버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총 1125만 2814주의 신규 주식을 발행할 예정이다.
바이버는 ‘바이버 인덱스’를 통해 국내외 거래 정보를 수집한 시세 그래프 제공, 업계 최고 시계 전문가들의 정밀한 ‘상품 감정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품 픽업부터 배송까지 ‘프리미엄 안심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이엔드 시계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바이버 매거진’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감정 진단 결과를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감정진단 서비스(일반/정밀)’, ‘무료 보관 서비스’, ‘보상판매 서비스’ 등을 추가 론칭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바이버의 문제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바이버의 빠른 성장과 미래 사업 계획을 인정받아 누적 4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며, “글로벌 진출과 오프라인 확대,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실물자산 거래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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