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일 라마다 바이 윈덤 구미호텔에서 국방 창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한 국방 중소‧벤처기업 성장 및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전주기 창업지원 미니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된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방산 분야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들이 참여했으며, IR데모데이 사전 준비를 위한 ‘IR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번 미니데모데이는 ▲디버스 ▲안전착륙 ▲에프디엔피엔지니어링㈜ ▲이파워트레인코리아 ▲㈜알에프온 ▲㈜엔퓨처 ▲㈜엠텍플러스 ▲㈜일루 ▲테크로보틱스에어리어 ▲페트로쓰리디 총 10개사(구미시 소재 8개사, 포항시 소재 1개사, 칠곡군 소재 1개사)가 참여했다.
▲디버스(대표자 홍준호), 전투력 유지를 위한 군함 이탈 발생 감지 스마트밴드 및 모니터링 시스템
▲안전착륙(대표자 김경환), 개폐가 가능한 대형 비행체 비상 낙하산 추출장치
▲에프디엔피엔지니어링㈜(대표자 허장욱), 다축로봇과 레이저 변위 센서를 통한 탄약 스캔 및 검사장비
▲이파워트레인코리아(대표자 이의천), 지속 사용을 극대화한 유무인 항공기용 모터/발전기
▲ ㈜알에프온(대표자 조경래), GaN Transistor를 활용한 광대역 전력 증폭기 국산화
▲(주)엔퓨처(대표자 노현영), 군사용 eVTOL 고밀도 고신뢰성 배터리시스템
▲㈜엠텍플러스(대표자 이준식), 포병무기시스템(전차/함포/자주포/방사포)의 탄약 약실 자동검사장치
▲ (주)일루(대표자 이원모), 전자석 원리가 적용된 반자동 기능의 군용 지상 차량 견인고리 시스템
▲테크로보틱스에어리어(대표자 김학민), 이동 중인 로봇의 위치 추적을 위한 라이다 루프폐쇄검출
▲페트로쓰리디(대표자 신준섭), 3D 프린트 기술이 적용된 Plastic Cartridge 제작
특히 지원기업 중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은 경북센터의 지원을 받아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알에프온은 ECM(전자방해기술) 분야 RF(무선주파수) 핵심부품 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경북센터의 직접 투자 이후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G-Star Awards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LIG넥스원, 메가존 클라우드 국방디지털사업팀, 한화시스템, 창원대 첨단방위공학대학원, 육군3사관학교, 아멘토벤처스, KH벤처파트너스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참여기업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방산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특별 강연을 통해 방산 분야 스타트업 투자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방산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이루기 위한 실제 투자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 참여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국방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와 함께 창업지원을 통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방산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