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World FoodTech Expo 2024)’에 참가해 체계적인 콜드체인 관리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는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로, 대체 식품, 맞춤형 특수식품, 외식 혁신 서비스, 간편식, 스마트 유통, 친환경 패키징 등 다양한 푸드테크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하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10개국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4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윌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하며, 콜드체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솔루션은 식품의 위치 추적, 온도, 습도 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온도 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콜드체인 관리를 지원하고, 데이터 수집 및 기록을 자동화하여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행사 둘째 날인 21일에는 ‘2024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가 진행된다. 윌로그의 윤지현 대표가 세미나 연사로 참여해 ‘식품 폐기와 푸드QR 도입,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식품 폐기율 문제를 다루고, 이에 따른 기후 변화와 경제적 손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식품 유통의 투명성과 운송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윌로그의 윤지현 대표는 “냉장∙냉동 차량에서 발생하는 온도 조작 사건은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윌로그는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식품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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