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2024년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주도 훈련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2023년 말까지 약 9만 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당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이상이어야 하며, 관련 자체 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계획이 있어야 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멀티 클라우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클라우드 자원 및 비용 통합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며, 훈련을 마친 인재들은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디지털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교육은 오는 12월 20일부터 강남 그린컴퓨터아카데미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런-두-쉐어(Learn-Do-Share)’를 핵심 가치로 두고, 내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클라우드 및 AI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베스핀글로벌 아카데미팀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과 협업하여 2021년부터 3년간 클라우드 엔지니어 및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1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강동 캠퍼스의 소프트웨어(SW) 과정 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어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아카데미팀 윤희정 이사는 “이번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선정은 베스핀글로벌의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전문성을 청년 인재들에게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디지털 인재 부족 문제는 AI 시대를 대비하는 기업들의 주요 과제인 만큼,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와 AI 인재 양성에 기여함으로써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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