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2024 G-스타트업 통합 네트워킹’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는 14일, 원주오키드 호텔에서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G-스타트업 통합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G-스타트업, 올해는 무엇을 하였고 내년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했으며, 그 중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판철호 대표)가 ‘2024 G-스타트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는 미세조류 대량 배양 기술을 보유한 강릉의 바이오 기업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위는 ‘페스티벌온(김재한 대표)’, 3위는 ‘지플랜(박상열 대표)’이 차지했다.

발표 이후, 참가자들은 2025년도 지원사업을 위한 1:1 상담에 참여했다. 이번 상담에는 강원혁신센터(투자유치), 서울테크노파크(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과제), KNU창업진흥원(창업중심대학사업), 가톨릭관동대학교(초기창업패키지),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 등의 창업지원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해정 센터장은 “지난 6년간 G-스타트업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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