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2024년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의 신규트랙 ‘Ground Stage’ 데모데이를 오는 11월 26일 서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전북 기후테크 데모데이 ‘SWITCH’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작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후테크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다. 이번 신규트랙 데모데이는 100억원 미만, 설립 7년 이하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 행사를 통해 초기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에게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의 PoC(Proof of Concept) 기회를 제공하고,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11개 초기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IR 피칭에 참여한다. 참여 팀은 ▲프리딕션 ▲모빌에이트 ▲청세 ▲꾼 ▲다이나믹 인더스트리 ▲파이브나인 ▲엘렉트 ▲에이스인벤터 ▲쓰리아이솔루션 ▲에이랩스 ▲아론 등이며, 각 팀은 자신들의 기술력과 시장성, 사업성 등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5명의 기후테크 전문가가 평가위원으로 참석해, 각 팀의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IR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상금 500만원), 우수상(상금 300만원) 등의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유치와 육성 노력 및 전북의 기후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최적화된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키노트 발표가 진행된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한창완 변호사는 ‘미 대선 이후 국내 기업과 산업에 미칠 영향’이라는 주제로 인사이트 스피치를 발제하며, 이어서 사단법인 넥스트의 김승완 대표가 기후테크 산업의 기회에 대해 대담을 나눈다.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테크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하고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성장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전북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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