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피, 3억 원 시드 투자 유치

‘잇피(Itphy)’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잇피는 2022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근골격계 질환 재발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링닥’을 주력 서비스로 개발하고 있다. 링닥은 환자와 의사를 직접 연결해 병원 진단과 재활 단계에 맞춘 맞춤형 운동 플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활 효율성과 환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잇피의 이성민, 이재준 공동대표는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12월에 링닥의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정형외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도 링닥을 통한 효과적인 재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는 물론,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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