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API 통합 관리 솔루션 ‘OSORI’를 개발한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DB그룹의 신기술사업금융회사 DB캐피탈이 결성한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OSORI APIM (API Gateway & Management)’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API 중개, 보안, 관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성능, 안정성, 보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러스트(Rust) 프로그램 언어로 개발되었으며, 러스트는 성능과 보안에 강점을 가진 언어로 미 백악관에서 권고하고 있고, MS, 구글, AWS 등 글로벌 기업들에서도 널리 도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씨엔티테크 최현순 팀장은 “클라우드 기반 앱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의 대중화에 따라 API 게이트웨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위베어소프트의 솔루션은 동시 다발적인 API 요청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DB캐피탈 강석민 팀장은 “위베어소프트가 개발한 솔루션은 높은 안정성과 빠른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운용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고객에게 큰 이점을 제공한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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