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팹 설계 전문기업 이안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 자동화, 스마트 건설 기술의 보급을 촉진하고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며, 국내외 스마트 건설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안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이번 엑스포에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의 통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DTDesigner’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DTDesigner는 PC, 모바일, 웹, AR/VR 환경을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산업용 솔루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플랫폼은 3D 설계 및 최적화, 변경 검증 관리, 시공 후 정산, 시설 유지보수까지 포함하여, 건설 프로젝트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엑스포 기간 동안 참관객들은 이안의 DTDesigner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BIM 기반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실시간 협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DTDesigner의 다양한 모듈인 DTD Convertor, DTD Square, DTD On, DTD AR, DTD VR, DTD Builder & DTD Guide 등을 전시하여 스마트 건설 기술의 실용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안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건설엑스포는 이안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K-스마트 건설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통해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지원하며, 국내외 스마트 건설 기술의 보급과 활용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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