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경기도 양평군과 경남 김해시와 각각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멤버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이 협력하여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16개 지방정부와 협약을 맺고 약 7,300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160만 식의 도시락을 전달해왔다. 이번 협약은 117번째와 118번째 협약으로, 양평군과 김해시는 각 40명의 아동에게 1년 동안 총 1만 400식의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하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의 제조와 배송을 담당한다. 양평군과 김해시는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아동들을 추가로 발굴하고, 도시락 지원 종료 후에는 급식 지원 제도에 대상 아동을 편입해 지속적인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조민영 본부장은 “양평군과 김해시의 참여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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