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연구소, ‘제1회 그랜드 게더링’ 마무리

‘가짜연구소(Pseudo Lab)’는 26일, 23일에 개최된 ‘제1회 그랜드 게더링(Grand Gathering)’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짜연구소의 2024년 하반기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머신러닝과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심 있는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성장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200명의 인공지능(AI) 엔지니어와 1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크 세션, 데모 부스, 가짜연구소 프로그램 소개 및 네트워킹이 포함되었다. 이를 위해 가짜연구소 내부에서 준비 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신진수(크래프톤), 한수민(플루토랩스), 이경찬(가짜연구소) 등 여러 주요 인물들이 행사를 주도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신진수 행사 총괄은 후원사인 패스트캠퍼스의 발표와 함께 가짜연구소 김찬란 대표(엔비디아)가 2024년 하반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가짜연구소의 가상 기숙사 프로그램인 ‘마법학교’의 성장 경험을 나누는 황윤희(라이브데이터)의 세션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다양한 세션들이 진행됐다. 또한, 데모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비영리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후원사 부스에서는 AI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패스트캠퍼스, 텔레픽스, 콕스웨이브 등 후원사들은 AI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기술 발전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우아한형제들 테크코스, 허깅페이스, 리더시스템즈 등 여러 기업들이 행사 후원에 참여했다.

가짜연구소 김찬란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기술 발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AI 인재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지속하며 AI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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