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MOREH)가 26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중 연구개발 및 신시장 개척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사를 대상으로 수여된 것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레는 지난해 5월 이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최대 6억원의 사업자금과 5억원의 R&D 자금 등 총 11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모레의 조강원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쿠다 소프트웨어가 독점하는 전 세계 AI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R&D를 진행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등 초격차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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