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기술거래 페스타’ 개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기보 기술거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도입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기보는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술거래 페스타는 기술이전 설명회와 기술이전·금융 상담회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광기술원(KOPTI), 경북대학교 등 18개의 공공연구기관이 참여, ICT, 바이오, 기계·소재 분야에서 총 9가지 유망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상담회에서는 60건의 1:1 기술상담을 통해 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보는 이날 현장에서 맞춤형 기술금융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계를 돕는 장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중소기업과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술이전 및 유망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보는 축적된 기술거래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거래와 M&A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이끌어가고,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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