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가 4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C 라운드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C 추가 투자에는 KT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스토어링크는 이번 유치를 통해 올 한 해에만 총 24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 누적 투자 유치액은 370억 원에 달하게 됐다.
KT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스토어링크에 투자한 이유는 스토어링크의 정교한 데이터 분석 기술과 고도화된 마케팅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스토어링크는 확보한 추가 투자금을 현지 시장 맞춤형 플랫폼 고도화, 지역별 마케팅 확대, 글로벌 인재 영입 및 팀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KT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스토어링크는 효율적인 전략과 실행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와 높은 잠재 가능성을 입증해 냈다”며, “스토어링크의 데이터 기반 최적화 마케팅 솔루션이 K-브랜드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성장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토어링크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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