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대표 기술 선정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의 ‘AI(인공지능) 기반 환자맞춤형 1Day 치과 투명교정치료 플랫폼 기술’이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대표 기술로 선정됐다. 덴티스는 이번 대전에서 엔켐, 포스코, LG디스플레이에 이어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첨단바이오 부문 대표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은 산업부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우수한 R&D 성과를 거둔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해 홍보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 대전에서 덴티스는 AI 기반의 환자맞춤형 치과 투명교정치료 기술을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2019년부터 5년간 연구개발이 진행된 결과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동 진단 및 맞춤형 교정 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덴티스는 이 기술을 임상에 적용하고 사업화도 주도할 계획이다.

덴티스는 투명교정 전문 자회사 티에네스를 비롯해 교정 치료 진단과 계획, 장치 셋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세라뷰(SERAVIEW)’와 ‘세라셋업(SERASETUP)’을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투명교정장치 제작용 신소재인 ‘메쉬트(MESHEET)’와 3D 프린터를 활용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투명교정 치료의 핵심 기술로, 덴티스는 이를 기반으로 2021년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 플랫폼 및 브랜드 ‘세라핀(SERAFIN)’을 론칭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덴티스의 디지털 투명교정 기술력이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치과 임플란트, 투명교정, 수술실 솔루션 3개 비즈니스를 통해 마켓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을 통한 신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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