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벤처기업 정책 컨퍼런스’서 혁신·글로벌 도약 강조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8일 중소기업중앙회(2층, 상생룸/희망룸)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 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동 컨퍼런스는 한국경제학회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이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경제학 관련 교수,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제 역동성 제고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대주제로 글로벌 공급망의 현황과 방향, 중소기업의 역동성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정책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오영주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경제의 당면 과제는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 대․중기 간 양극화 확대, 국가간 교역 위축 등 글로벌 환경변화”라며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은 얼마나 생산성 혁신을 이루느냐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 장관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4월에 중소기업 도약전략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혁신성장 ▲신산업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핵심정책 기조를 천명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소기업과 한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학계의 끊임없는 연구와 소중한 정책 제언들이 필요하고, 오늘 같은 중소벤처기업 컨퍼런스가 계속되어 중소기업 정책의 발전적 지향점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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