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히어, 와이에프엔씨와 업무협약 체결

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는 28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를 운영하는 ㈜와이에프엔씨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차세대 통합 지점 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자사의 POS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브롱스 매장에 맞춤형 ‘통합 지점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발주 기능을 강화하여 가맹점주가 간편하게 자재를 발주하고, 본사는 수주, 배송, 반품 등 전 과정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선불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맹점은 포인트를 미리 충전하여 자재를 발주하고, 환불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재적립되는 시스템을 통해 기존 주문 건별 결제 방식에서 벗어난 간소화된 발주 절차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효성 브롱스 대표는 “페이히어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지점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점별 매출 및 재고 상황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여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호 페이히어 CBO는 “브롱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매장 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어 뜻깊다”며, “매장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프랜차이즈 운영에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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