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모델링과 인공지능을 게임에 융합한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기기(DTx) 스타트업 이모티브가 중년층의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솔루티오'(Solutio)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모티브는 아동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와 인지능력 평가 및 강화 솔루션 ‘JOYCOG'(조이코그)를 개발하는 등 인지 기능 관련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 이모티브는 기존 아동 대상의 인지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성인 및 중년층으로 확대해 인지건강 관리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솔루티오’는 특히 중년층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 기능을 점검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 1분 내외의 짧은 게임 구성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사용자는 간단한 퍼즐을 풀면서 자신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매 게임 종료 후 제공되는 인지능력 리포트를 통해 기억력과 주의력, 처리 속도 등의 개선 경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모티브의 민정상 대표는 “‘솔루티오’는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인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인지 자극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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