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소프트웨이브 2024’ 참가

딥파인은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이하 소프트웨이브)’에 참가해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소프트웨이브는 2016년 시작하여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와 기관들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인공지능 대전환’을 주제로 550개 부스가 마련되며, 약 2만 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딥파인의 XR 공간정보 솔루션 DSC는 고가의 장비나 전문 인력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현실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소프트웨이브에서는 DSC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사례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딥파인은 DSC를 이용하여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AR 매뉴얼을 활용하여 비숙련 근로자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참관객들은 작업 물질이 믹서로 투입되어 혼합되고 저장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AR 패널을 통해 실시간 공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입 교육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오류를 최소화하며 실시간 원격 지원 기능을 통해 본사 관리자가 현장에 가지 않고도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딥파인은 DSC를 활용하여 전시 분야 시연도 진행한다. DSC로 제작된 2D 패널과 3D 에셋을 통해 AR 도슨트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전시장 외에도 미술관과 박물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DSC를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은 복잡한 실내외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딥파인 부스에서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원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현재 딥파인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프트웨이브 초청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컨설팅 신청을 받고 있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딥파인은 디지털 트윈을 보다 손쉽게 구현하여 산업 현장의 안전, 효율,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는 DSC를 공급하고 있다”며,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의 활용 가능성은 전 산업군에서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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