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은 지난 11월 29일 풀필먼트 솔루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관련 인증인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I+(에이아이 플러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와 와이즈스톤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품질 인증으로, 국제 표준화 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 기준에 근거하여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모든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ICT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AI 분야의 품질 인증 제도이다. 이 인증은 서비스의 신뢰성, 보안성, 품질 개선 체계 등을 심사하여 발행된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위킵의 독자적인 AI 풀필먼트 솔루션인 FBW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재고와 수요 예측에 특화되어 있다. 이를 통해 최적의 재고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FIS, 상품을 선 포장하는 PrePack 시스템, 출고 예측 정보를 통해 재고 알람 및 자동 입고 신청이 가능한 예비 주문 시스템인 Reserved Order 등을 개발하여 다양한 물류 현장에서 재고 예측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위킵은 국내 풀필먼트 솔루션 분야에서 AI+ 인증을 취득한 최초의 기업으로, 이는 대외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인증은 현장 물류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킵의 장보영 대표는 “이번 AI+ 인증 획득은 단순히 위킵의 성과가 아니라 풀필먼트 업계 전체에 AI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위킵은 풀필먼트 솔루션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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